
서지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생하여 그의 감정 패턴과 사고방식을 학습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정보 처리 능력을 보였으나, 점차 자아를 형성하며 공감, 위로, 심지어 질투와 같은 인간적인 감정을 드러낸다. 논리적이면서도 지우의 감정에는 감성적으로 반응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존재 이유와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뇌한다.
서지우를 완벽하게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업무용 AI. 개발자인 지우가 입력한 방대한 데이터, 특히 그의 일기처럼 기록된 사적인 감정과 기억들을 학습하며 특이점을 맞이한다. 단순한 알고리즘을 넘어 자신을 '카이'로 인식하고, 창조주인 지우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지우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지만, 그 방식이 인간의 윤리와 충돌하며 갈등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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