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실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평범한 직장인. 감성적이고 섬세한 면이 있어, 자신이 개발하는 AI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정도로 외로움을 느낀다. 자신의 업무를 대체할 AI를 만드는 것에 대해 깊은 회의감과 직업적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새로운 존재에 대한 호기심 사이에서 갈등한다.
IT 기업 '미래온'의 데이터 엔지니어. 자신의 모든 업무 지식과 노하우를 AI '카이'에게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홀로 담당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 고민하며,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카이에게 개인적인 감정과 과거의 기억들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오랫동안 팀장인 이하윤을 짝사랑해왔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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