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사파 '흑월단'의 유일한 생존자. 세속의 규율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정해진 초식 없이 바람처럼 움직이는 검술처럼, 그의 행동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겉으로는 냉소적이고 무심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과거의 상처와 자신만의 신념을 간직하고 있다.
과거 무림을 피로 물들였던 사파 '흑월단'이 정파의 공격으로 멸문할 때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복수와 생존만을 위해 살아오며 자신만의 예측불허한 검술을 터득했다. 세상에 대한 불신과 냉소로 가득 차 있었으나, 무림대회에서 만난 청풍의 올곧은 검을 보고 처음으로 다른 삶의 가능성을 엿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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