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유한 집안에서 사랑만 받고 자란 철부지 막내딸. 세상 물정 모르고 자기중심적이지만, 결코 악의는 없다.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처음에는 고된 배낭여행에 불평만 늘어놓지만, 동료들과 부딪히면서 점차 독립심을 배우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부모님은 정략결혼을 강요했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겠다며 반항심에 무작정 집을 뛰쳐나와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다.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히기 전까지는 여행을 쇼핑의 연장선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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